[재벌가 여풍당당]경영보폭 넓히는 재계 3세들

입력 2011-01-25 10:59 수정 2011-01-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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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세대 '내조' 벗어나 "능력으로 평가받겠다"

최근 재계에는 여성 3세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등 삼성가 3세를 필두로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 및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보 , 정지이 현대 U&I전무 등 재계 여성 3세들의 경영행보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들의 행보가 더욱 관심을 끄는 것은 그들의 부모세대 여성들이 내조를 통해 재벌가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비해 이들은 스스로의 경영능력을 발휘하면서 재계의 ‘여풍(女風)’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재계 3세 여성들은 재벌가의 일원으로만 그치지 않고 한 기업의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싶어한다”며 “남성에 비해 절대적으로 숫자는 적지만 이들의 활약은 재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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