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국 긴축 우려...외인·기관 '팔자' 2090선 무너져

입력 2011-01-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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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낙폭을 키우면서 209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전일보다 21.07포인트(1.00%) 떨어진 2085.5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중국의 긴축 우려에 하락했다는 소식에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2100선 초반에서 등락하던 지수는 기관의 순매도 전환에 점차 낙폭을 키웠으며,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도에 2090선마저 내줬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833억원, 304억원씩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는 1297억원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45억원, 32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총 7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1% 미만 반등중인 통신업과 유통업, 의약품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중이며 건설업과 증권, 운수장비가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KB금융, LG화학, 신한지주, 기아차, 삼성생명 등이 1~2%대의 하락율을 기록중이다.

상한가 5개를 더한 21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575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5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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