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다음달 도이치뱅크 검찰 수사의뢰 방침

입력 2011-01-20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11사태' 관련 시세조종, 주가조작 혐의 포착한 듯

금융감독원이 '11.11사태' 뇌관인 도이치뱅크의 시세조종 및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하고 이르면 다음달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19일 "'11.11사태' 이후 도이치뱅크에 주가조작 및 시세조정 혐의를 꾸준히 조사해 오고 있다"며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이르면 다음달 증권선물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결정을 내려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감독당국은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과 단순 수사기관(검찰) 통보 등 두 가지를 놓고 내부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11.11사태' 관련자들이 검찰 수사 결과 최소 벌금형을 받을 경우 금감원은 추가로 기관에 대한 제재를 가할 수 있고 영업정지등의 처분을 내릴 수 있다.

한편 도이치뱅크는 지난해 11월 11일 옵션만기일에 거래 마감 10분을 남겨두고 대형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다. 증권가 관계자는 매수차익거래를 통한 보유한 2조원의 현물 주식에 대한 시세 차익은 약 10%, 즉 2000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여기에 환율 차익에 따른 수익까지 합하면 최소 5000억원 이상을 챙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와이즈에셋을 포함한 일부 국내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는 수백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12월 도이치증권 홍콩법인에 검사역들을 급파해 현지조사를 벌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코스닥 모두 사들여…개인과 장 초반 상승 견인
  • 트럼프, 이란 '반정부 세력'과 접촉⋯이스라엘 매체 "쿠르드 지상전 시작돼"
  • 미국 사모대출 불안 확산…블랙스톤 5조원대 환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뉴욕증시, 이란 우려 완화에 반등…유가, 진정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예보, 라임 피해보전 착수⋯ 파산재단 자산 공매 [공적자금 회수 본격화]
  • 패닉셀 공포 확산…이틀 새 코스피 시총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 많이 증발[증시 패닉데이]
  • "사무실 대신 현장"...車정비·건축·용접 배우는 2030 [AI시대, 기술직의 재발견]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14,000
    • +5.62%
    • 이더리움
    • 3,088,000
    • +6.7%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2.85%
    • 리플
    • 2,069
    • +3.81%
    • 솔라나
    • 131,400
    • +3.3%
    • 에이다
    • 399
    • +3.1%
    • 트론
    • 417
    • +1.46%
    • 스텔라루멘
    • 230
    • +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80
    • +2.59%
    • 체인링크
    • 13,500
    • +4.65%
    • 샌드박스
    • 125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