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사상 최고 재차 경신...2115.69(19.21p↑)

입력 2011-01-19 15:17 수정 2011-01-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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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만에 강한 반등 장세를 연출하면서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현재 전일보다 19.21포인트(0.92%) 오른 2115.69로 거래를 마쳐, 지난 14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 2108.17과 17일 기록한 장중 기준 2118.86을 모두 뛰어 넘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 상승과 지난 이틀간의 조정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상승 출발해 장중 2106선까지 올랐다.

하지만 외국인이 나흘째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장 초반 매수세를 보였던 기관마저 순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반전해 209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이후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재차 반등해 2100선을 기점으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연기금과 국가·지방자치단체의 매수세, 장중 100만원을 찍은 삼성전자의 급등, 선물시장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워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현물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 기관투자가가 모두 매도세를 보이면서 각각 450억원(이하 잠정치), 88억원, 30억원씩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90억원, 678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96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이 4% 이상 급등하고 전기전자와 운수창고, 보험, 철강금속, 제조업이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증권과 건설업, 유통업, 기계,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약품, 음식료업이 1% 안팎으로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올랐다. LG전자가 5% 후반 급등했고 삼성전자는 장중 100만원을 터치하는 등 2% 후반 뛰었다. POSCO와 현대중공업, 삼성전자우도 2% 내외의 상승률을 보였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LG화학, KB금융은 약보합으로 마쳤고 기아차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상한가 8개를 더한 40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10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8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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