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잠재력]국과위, R&D 예산배정 전권행사·컨트롤타워 역할

입력 2011-01-19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4월 출범 예정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를 바라보는 과학기술계의 시선은 ‘기대반 우려반’이다.

비상설 대통령자문기구에 불과했던 국과위가 상설 행정위원회로 격상돼 국가과학기술정책을 기획·조정하고 흩어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배분·조정 권한을 가짐으로써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그러나 기대만큼이나 과연 국과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임무와 권한면에서 국과위는 분명 국가과학기술 전략과 예산 집행을 두 손에 거머쥔 ‘권력기관’으로 비친다.

하지만 과학기술계에서는 국과위가 과연 부처 간의 파워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을 품는다.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등 이른바 ‘힘’ 있는 부처들의 이견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국과위 상설화는 민간협의회 등 많은 전문가들의 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인 만큼 방향은 맞다”면서도 “부처 간 협력이 가장 중요한데 R&D 예산 배분조정 범위가 애매하고 출연연구기관 거버넌스 문제가 정리가 안돼 있어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코스닥 모두 사들여…개인과 장 초반 상승 견인
  • 트럼프, 이란 '반정부 세력'과 접촉⋯이스라엘 매체 "쿠르드 지상전 시작돼"
  • 미국 사모대출 불안 확산…블랙스톤 5조원대 환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뉴욕증시, 이란 우려 완화에 반등…유가, 진정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예보, 라임 피해보전 착수⋯ 파산재단 자산 공매 [공적자금 회수 본격화]
  • 패닉셀 공포 확산…이틀 새 코스피 시총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 많이 증발[증시 패닉데이]
  • "사무실 대신 현장"...車정비·건축·용접 배우는 2030 [AI시대, 기술직의 재발견]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12: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59,000
    • +6.22%
    • 이더리움
    • 3,072,000
    • +7.04%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3.4%
    • 리플
    • 2,065
    • +4.45%
    • 솔라나
    • 130,900
    • +4.22%
    • 에이다
    • 399
    • +3.91%
    • 트론
    • 414
    • +0.98%
    • 스텔라루멘
    • 229
    • +3.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00
    • +3.08%
    • 체인링크
    • 13,460
    • +5.4%
    • 샌드박스
    • 125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