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커피 ‘레쓰비’, 러시아서 대박 예고

입력 2011-01-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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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쓰비 수출 270만 달러 중 210만 달러 러시아서 발생

롯데칠성음료의 캔커피 ‘레쓰비’가 러시아에서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18일 레쓰비의 지난해 수출실적 총 270만 달러 가운데 러시아에서만 210만 달러가 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레쓰비는 지난 2005년 1900백만 달러를 기록한 이래 하향세를 보이다가 2010년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레쓰비가 밀키스에 이어 이처럼 러시아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는 이유에 대해 롯데칠성은 ‘밀키스'를 경험한 러시아인들이 ‘LOTTE’라는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증대됐고, 다양한 맛으로 출시돼 러시아인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한 러시아의 계절적 특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온장고를 지원해 판매를 활성화시켰고, 기존 극동지역(블라디보스톡) 외에 서부(모스크바, 쌍트뻬쩨르부르크)와 남부(크라스노다르)지역까지 매출상권을 확대하고 있는 점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롯데칠성음료는 2011년 레쓰비의 수출실적을 400만 달러로 잡고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의 수출 증대로 동서식품 맥스웰, 야쿠르트 산타페, 일화 FIL 등도 러시아 시장에 진출하고 있어 국내산 캔커피의 러시아 내에서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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