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원료 다양해

입력 2011-01-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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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비중도 눈에 띄게 늘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의 원료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국내 개발 비중 증가도 눈에 띄게 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0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의 개별 인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는 고령화 영향과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더욱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원료 중에서는 은행잎추출물과 밀크씨슬추출물의 사용이 증가했다. 은행잎추출물은 ‘기억력개선과 혈행 개선’으로 11건이 기능성 원료로 인정됐으며 밀크씨슬추출물은 ‘간건강’ 원료로 쓰이며 총 10건이 인정받았다.

지난해 개별인정 원료는 2009년 대비 24%증가(278건→346건)했으며 체지방감소, 관절·뼈 건강 등에서 갱년기 여성건강, 눈건강, 피부건강, 기억력 등으로 기능성 인정이 다양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2010년 인정된 기능성 원료는 총 68건으로 이 중 국내에서 개발된 원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27%(18건)로서 전년(26%)에 비해 1% 늘어났다. 특히 양파추출물을 비롯해 레몬밤추출물혼합분말, 지각상엽추출혼합물, 전칠삼추출물등복합물 등이 국내개발 신규 원료의 대표주자다.

식약청은 기능성 인정 등급을 세분화해 소비자 선택권 및 알권리 보호를 강화하고 제품화기술 컨설팅과 전문가 양성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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