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비트컴, 지경부 글로벌 의료정보 프레임웍 개발사업자 선정

입력 2011-01-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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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WBS(World Best Software) 사업의 '글로벌 의료정보 프레임웍 개발' 부문 사업자로 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컨소시엄에는 이지케어텍, 비트컴퓨터, 소프트포럼, 인텔코리아, 삼일PwC 등 소프트웨어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기업 5개사와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성민병원, 순천향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이화의대목동병원, 충북대병원 등 7개 의료기관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해 각자의 전문 영역에 특화된 업무를 수행한다.

WBS 사업은 정부가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형 연구개발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중심이 돼 2013년까지 해외시장에 진출 가능한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의료, 국방, 모바일 등 7개 과제를 진행하는 WBS 사업에서 병원정보시스템 프레임웍 개발은 30개월 동안 SOA(Service-Oriented Architecture) 등 선진 기술을 적용한 의료 소프트웨어 프레임웍을 개발하고 최종적으로 이를 활용한 해외 병원 시스템 구축까지 수행하는 상용화 프로젝트로, 기존 연구 중심 사업들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참여 의료기관들이 의료 컨텐츠 및 프로세스를 정립하면 이를 바탕으로 의료IT 전문기업인 이지케어텍은 다수의 사업으로 검증된 개발능력과 노하우로 중대형병원 프레임웍 설계를, 비트컴퓨터는 그 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해외 병원과 중소병원에 특화해 프레임웍을 설계, 구현하게 된다.

또 소프트포럼이 보안 체계 구성을, 인텔코리아와 삼일 PwC가 프레임웍 최적화 및 사업화 전략 수립을 담당해 분야별 전문성을 극대화한 프레임웍을 개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선진 소프트웨어 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사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캐나다 Bedarra Research Lab 및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UX(User Experience) Lab이 함께 참여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보강한다.

완성된 솔루션은 참여기관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망을 통해 동남아를 비롯한 미주 지역등 의료IT 도입이 활발한 세계시장에 레퍼런스를 확보할 계획이며 이로써 2016년 21조에 달하는 세계 병원정보시스템 시장에 우리나라 의료IT 기술이 본격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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