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조평통 '적십자회담' 1월말이나 2월초 제의

입력 2011-01-08 09:41 수정 2011-01-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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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는 8일 "북남 당국사이의 회담을 무조건 조속히 개최할 것을 공식 제의한다"면서 "당국 회담의 급과 장소,시일은 쌍방이 합의하여 결정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평통은 이날 대변인 담화를 발표, "중단된 적십자회담과 금강산관광재개회담, 개성공업지구회담을 빠른 시일안에 재개한다"며서 "회담대표단은 종전대로 하든지 새로 구성할 수도 있으며 장소는 개성으로 하고 날짜는 1월말 또는 2월 상순으로 할 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조평통은 이어 "대화의 문을 열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선의의 조치로서 폐쇄된 판문점 북남적십자통로를 다시 열며 개성공업지구의 북남경제협력협의사무소 동결을 해제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우리측 판문점적십자연락대표들이 곧 자기 사업을 시작하게 될 것이며 개성공업지구 북남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도 우리측 관계자들을 파견하여 상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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