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한파에 전력수요 사상최대치 7142만㎾ 기록

입력 2011-01-07 16:06 수정 2011-01-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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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최대 전력수요는 7142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6시에 기록한 7131만㎾를 경신한 것이다.

이날 최대전력시 공급능력은 7593만㎾, 예비전력은 451만㎾(예비율 6.3%), 비상 수준인 400만㎾에 근접한 것이라고 지경부측은 설명했다.

지경부는 겨울철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원인에 대해 이상한파에 따른 난방수요 증가 및 경기회복에 따른 산업용 전력소비 증가 등으로 분석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한파가 지속되는 1월 중순경 최대전력수요가 7250만kW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발전기 정비일정 등을 조정해 공급능력을 최대한 확충키로 했다"며 "피크시 수요감축량을 당초 150만kW에서 200만kW로 확대해 피크수요를 최대한 억제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는 20도 이하 실내 난방온도 준수, 근무시간에 전열기 사용 자제, 피크 시간대인 오전 10시에서 낮 12시 및 오후 4∼6시대 전기난방 자제, 4층 이하 계단 이용, 점심·퇴근시간 소등 및 플러그 뽑기 등을 5대 에너지절약 실천항목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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