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업종내 수주모멘텀 부각 '목표가↑'-한화證

입력 2011-01-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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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6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업종 내 수주모멘텀이 가장 강하게 부각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5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가 2011년 수주목표를 조선 약 75억달러, 해양플랜트 약 50억달러, 플랜트 약 40억달러 등 총 266억달러로 제시했다"며 "지난해 신규수주가 172억달러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올해 수주목표 달성시 전년대비 기준 수주증가율은 54.7%를 기록해 조선업종 내에서 수주모멘텀이 가장 강하게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들어 이미 드릴십 2척을 수주하는 등 시작이 좋고 해양 및 발전플랜트, 중전기, 건설장비 등 기타 비조선 부문의 영업환경도 우호적이어서 올해 수주목표의 달성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2011년 매출액 가이던스는 26.9조원 수준으로 제시했는데 지난해 말 시점에서 올해 매출액 컨센선스가 23조원 내외였음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수치"라며 "이러한 매출증가의 배경은 건조척수 증가에 따른 조선부문 매출의 증가와 수주호조 및 업황개선에 따른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조선부문은 지난해 저가수주분이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하고 지난해 이례적으로 수익성이 좋았던 해양 및 발전플랜트 부문 이익률이 정상화 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며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4486억원, 영업이익 9596억원을 기록해 어닝서프라이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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