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위키리크스 외교전문 진위 의심스럽다”

입력 2011-01-04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그룹은 4일 위키리크스가 미국 외교전문을 입수해 공개했다고 알려진 현정은 회장과 관련된 문건의 진의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현대그룹은 전문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0년 김대중,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합의를 언급하며 합의서에 서명한 한국의 두 대통령은 세상을 떠났지만 “나는 아직 살아있다”고 말했다는 내용과 관련, “당시 현 회장과 김정일이 만난 시점인 2009년 8월16일에 김대중 대통령은 생존해 있었고 김 대통령은 이틀후인 8월18일 타계했는데, 두 대통령이 세상을 떠났다는 김정일의 언급이 있었다는 내용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당시 현정은 회장은 분명 2009년 8월16일 김정일 위원장과 오찬을 하고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눴는데 오찬이 아니라 만찬이라고 내용에 적시돼 있는 것도 명백한 허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그룹은 “이같은 몇가지 사실관계만 보더라도 위키리크스의 전문을 통해 밝혀졌다고 전한 일부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 아님이 분명하다”며 “한 개인 블로거가 전한 내용이 아무런 확인절차 없이 일부 언론에 가감없이 보도됨으로써 심각한 상황이 야기되는 건 우려할만한 사태”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삭스는 왜 1만2000을 말했나…‘박스피’ 깬 밸류에이션 재평가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①]
  • 스페이스X 급락에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1.33%↓ [종합]
  • 고속도로 달리는 ‘유령 트럭’…물류현장 파고든 AI 화물차 [자율주행 트럭 시대 온다 ①]
  • 고물가에 ‘마감임박’ 상품 인기만점…알뜰 소비자들, 거의 ‘반값 할인’에 군침
  • IPO 끝낸 스페이스X, 이번엔 채권시장으로…AI 투자 실탄 확보[마켓핫]
  • 압구정·성수 이어 여의도도 달린다…대교 이주·시범 입찰 '착착'
  • 더위와 싸우는 공사장…'20분 의무휴식' 안착 시험대 [건설현장 여름나기①]
  • 오늘 중앙그룹 회생법원 대표자심문...향후 일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13: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00,000
    • -0.22%
    • 이더리움
    • 2,598,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294,400
    • -1.7%
    • 리플
    • 1,693
    • -0.88%
    • 솔라나
    • 108,100
    • -2.7%
    • 에이다
    • 239
    • -0.42%
    • 트론
    • 501
    • +1.21%
    • 스텔라루멘
    • 299
    • -5.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30
    • -0.45%
    • 체인링크
    • 11,860
    • -0.25%
    • 샌드박스
    • 81.89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