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배당락 부담 떨치고 연중 최고...2043.49(10.17p↑)

입력 2010-12-29 15:21 수정 2010-12-29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배당락일 부담을 떨쳐내고 이틀 연속 오르면서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29일 현재 전일대비 10.17포인트(0.50%) 오른 2043.4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배당락일에 대한 경계심리 및 이날 새벽 마친 미국 증시의 혼조세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후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장중 상승 반전키도 했지만 외국인과 함께 프로그램 매물이 발목을 잡으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지수는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이날 고점에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배당락지수를 감안하면 30포인트 이상 상승한 것으로, 한국거래소는 현금배당을 감안한 이론현금 배당락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20.31포인트 하락한 2013.01이라고 밝혔다.

개인투자자는 이날 967억원(이하 잠정치)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고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208억원, 500억원씩 내다팔았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308억원, 1140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114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상승했으며 기계와 증권, 유통업, 건설업, 화학이 1~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통신업이 4% 이상 급락하고 은행과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의약품, 보험 등은 약보합에서 2% 가량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기아차, LG가 2% 내외로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POSCO와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한국전력이 1%대 전후로 하락하고 LG전자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상한가 7개를 더한 41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398개 종목이 내렸으며 6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어제부터 약 600개 살포…서울·경기서 발견"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세계 최초’ 토양 샘플 회수 눈앞
  • 의대 지방유학 '강원·호남·충청' 순으로 유리…수능 최저등급 변수
  • 1기 신도시·GTX…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92,000
    • +0.13%
    • 이더리움
    • 5,326,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1.56%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2,400
    • -0.6%
    • 에이다
    • 633
    • +1.12%
    • 이오스
    • 1,135
    • +0%
    • 트론
    • 158
    • +1.28%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50
    • -0.7%
    • 체인링크
    • 25,810
    • +0.62%
    • 샌드박스
    • 629
    • +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