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정기예금 금리의 2배'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

입력 2010-12-23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남은행이 지난해 판매한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이 잇따라 고수익을 확정했다.

경남은행은 23일 올해 만기 도래한 1년 만기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의 평균 수익률은 8.10%로, 최고수익률은 17.13%에 달했다고 밝혔다.

국내 5대 시중은행의 ELD상품 평균수익률은 6.97%로, 국민은행 6.68%, 우리은행 6.72%. 기업은행 7.20%, 하나은행 7.29%보다 약 1%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고수익률은 기업은행 17.1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더욱이 이 예금은 일반 정기예금 금리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지난해 정기예금의 금리 수준은 3% 초반이었던 반면, 올해 만기 도래한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은 총 21개 상품 가운데 20개가 5%대 이상의 수익을 실현했다.

최용식 경남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원금을 보장하는 안정성과 일반 정기예금 금리를 웃도는 수익성이 ELD의 인기원인”이라며 “실질금리 마이너스시대에 맞아 ELD가 대안 투자상품으로서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부장은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의 인기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의 인기에 맞춰 판매전략을 더 공격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은 농업 전환의 압축 모델”…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막 [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노동신문 접근, 왜 막아 놓느냐” 지적
  • '그것이 알고 싶다' 구더기 아내 "부작위에 의한 살인"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94,000
    • +0.98%
    • 이더리움
    • 4,397,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10.71%
    • 리플
    • 2,761
    • +0.91%
    • 솔라나
    • 184,500
    • +0.71%
    • 에이다
    • 543
    • +0.56%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17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70
    • +2.92%
    • 체인링크
    • 18,400
    • +1.66%
    • 샌드박스
    • 172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