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인도네시아 상수도사업 MOU 체결

입력 2010-12-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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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총 3억불 규모의 추가 사업 기대

▲극동건설-인도네시아 TGR-웅진코웨이-경동기술공사는 22일 인도네시아 상수도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Imam Riwanto 인도네시아 TGR 사장,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 강성묵 경동기술공사 회장

극동건설은 22일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극동빌딩에서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TGR사, 웅진코웨이, 경동기술공사와 상수도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등시의 상수도 및 수자원관리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500억원을 투입해 민간투자사업(BOT : 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취·정수시설과 친환경 발전방식인 소수력발전소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극동건설은 최장 30년간을 운영할 수 있는 독점적 수행권을 획득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반등시는 상수도 보급률이 20~30%에 불과해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식수를 공급함으로써 물 부족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극동건설은 인도네시아에서 상수도사업의 확대는 물론 수자원관리, 하수처리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른 추가적인 사업규모는 약 3억달러가 될 것이라는 게 극동건설 측의 예상이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룹의 수처리 플랜트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극동건설의 수처리 플랜트 시공능력과 웅진코웨이의 운영능력, 웅진케미칼의 분리막 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수도·하수재처리 등 수처리사업의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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