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고릴라 "내년 가장 많이 돈 나가는 곳 '교통비'"

입력 2010-12-22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다수 사람들이 다가오는 새해에는 주유비를 포함한 교통비 소비가 가장 많을 것으로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신용카드 정보포털 싸이트 카드고릴라가 약 2500명을 대상으로 '2011년 나의 가장 큰 예상 지출 항목'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주유 및 대중교통을 포함한 ‘교통’관련 지출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40.88%로 가장 많았다.

이는 평균 3명 가족 기준 한 가구당 1대의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동차 보유 여건 속에서 계속해서 오르기만 하는 기름값이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러한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새로운 자동차로 바꿀 계획을 가진 사람들이 상당수라는 것도 원인으로 제기됐다.

이어 백화점, 인터넷, 대형마트에서의 지출 등 ‘쇼핑’관련 항목이 25.04%를 차지했다. 이는 생활비를 비롯한 쇼핑관련 비용이 여전히 가계 지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휴대폰과 인터넷관련 비용이 포함된 ‘통신’이 15.04%였고, 영화, 놀이공원 등 엔터테인먼트와 외식 관련 지출이 11.04%, 여행이 8%로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3차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부대 휴일에도 비상근무
  • 은행권 자영업자 연체율 ‘경고등’…11년만에 최고
  • '그알' 태국 파타야 살인 사건, 피해자 전 여자친구…"돈 자랑하지 말랬는데"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정부, 9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총리 주재 대응방안 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867,000
    • +0.11%
    • 이더리움
    • 5,202,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2.58%
    • 리플
    • 697
    • -0.99%
    • 솔라나
    • 224,800
    • -2.01%
    • 에이다
    • 616
    • -1.75%
    • 이오스
    • 994
    • -2.55%
    • 트론
    • 162
    • +1.89%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550
    • -2.57%
    • 체인링크
    • 22,640
    • -1.44%
    • 샌드박스
    • 584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