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강세…연준 국채 94억달러 매입 자극

입력 2010-12-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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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가격이 21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수익률은 10년만기가 한때 일주일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제 2차 양적완화의 일환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94억달러 어치의 국채와 물가연동국채(TIPS)를 매입한 것이 국채 매수를 자극했다.

현지시간 오후 4시 17분 현재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3bp(1bp=0.01%) 하락한 3.31%를 나타냈다. 전날은 3.25%로 지난 1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중 최저치는 10월 8일 기록한 2.33%.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 대비 보합세인 0.61%를 기록 중이다.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4.4%로 전날보다 0.01% 내렸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연중 최저치를 1%포인트 웃돌고 있다. 미국의 감세 연장이 경제성장을 지지하는 한편 재정적자도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이 고조된 영향이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시어도어 에이크 미 국채 트레이딩 책임자는 “호재는 국채 가격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이지만 연준의 매입을 감안하면 국채 가격은 반드시 더 상승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거래량이 매우 적은 만큼 가격변동이 크며, 이 같은 상황은 다음 주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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