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 대표이사, 경영자대상 수상

입력 2010-12-17 09:56 수정 2010-12-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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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국의 미(美) 알리는 데 앞장 선 공적 인정

서경배(徐慶培)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장이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 24회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대상’ 시상식에서 올해를 빛낸 ‘경영자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대상’은 (사)한국경영학회가 제정한 상으로, 대한민국 경영인 중 진취적인 가치관과 확고한 윤리관을 바탕으로 기업의 건실한 발전을 이끌고 기업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기여한 경영인에게 수여되는 의미있는 상이다.

‘탁월한 경영성과’, ‘기업가 정신’, ‘경영 혁신 선도’, ‘사회적 책임’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올해는 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서경배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서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경주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 서 국격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환경경영, 윤리경영, 상생경영 등을 포괄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전개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려는 실천의지도 주요한 덕목으로 반영됐다.

심사를 맡은 전용욱 (사)한국경영학회 회장은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라는 새로운 미의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여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함으로써 많은 경영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 대표는 “앞으로 미지(未知)의 미(美)를 창조해 인류를 아름답게 하겠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의 소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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