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설마 했는데...” 당혹

입력 2010-12-16 2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그룹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한통운 매각 계획을 밝히자 대한통운 임직원들이 당혹스런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대한통운 매각은 없을 것이라는 의지를 밝힌 바 있어 대한통운 임직원들로써는 더욱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대한통운 한 관계자는 “모그룹이 워크아웃에 돌입한 이후 시장에서 꾸준히 매각 이야기가 나돌았지만 대부분 ‘설마’하는 분위기였다”며 “하지만 회사 매각이 현실로 밝혀져 회사 분위기가 뒤숭숭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박 회장도 대한통운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터라 이번 매각결정에 대해 대한통운 임직원들은 더욱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의 또 다른 관계자는 “모그룹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물류역사의 산 증인이며, 우량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회사가 또 다시 주인이 바뀌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올해 창사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어 더욱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통운은 회사측은 올해 예상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113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36,000
    • +0.55%
    • 이더리움
    • 3,526,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2.6%
    • 리플
    • 2,121
    • +1.97%
    • 솔라나
    • 130,900
    • +4.3%
    • 에이다
    • 398
    • +4.19%
    • 트론
    • 503
    • -0.4%
    • 스텔라루멘
    • 243
    • +2.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50
    • +1.91%
    • 체인링크
    • 14,890
    • +4.27%
    • 샌드박스
    • 114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