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대한통운 매각 추진

입력 2010-12-16 1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나항공 “재무구조 개선 차원, 대한통운 매각 검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한통운 매각을 전격 추진한다.

16일 금융권과 산업계 등에 따르면 금호그룹은 아시아나항공(23.95%) 등의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한통운 지분 중 최대 25.6%가량을 매각하기로 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구조조정 대상자로 선정된 아시아나항공이 자구계획을 추진,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차원에서 대한통운 지분 매각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주요 채권단을 대상으로 대한통운 매각을 위한 비공개 설명회를 갖는다.

금호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도 대우건설이 갖고 있는 대한통운 지분 24.0%를 금호그룹과 함께 매각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최근 사모주식펀드를 조성해 대우건설을 인수했다.

금호그룹과 산업은행이 매각하는 대한통운 지분은 시가 기준으로 약 1조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금호그룹과 산업은행은 이달 말까지 매각 가격과 시기 등을 논의한 뒤 내달부터 공개 매각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금호그룹 계열사 중에서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석유화학은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어 구조조정 중에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지난 2007년 대한통운 매각 당시 금호아시아나와 경쟁을 벌였던 STX, 현대중공업, 한진 등을 비롯, 포스코와 SK 등 많은 기업들이 눈독들이고 있어 대한통운 매각 작업은 어렵지 않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41,000
    • +1.55%
    • 이더리움
    • 2,631,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302,100
    • +0.87%
    • 리플
    • 1,741
    • +1.46%
    • 솔라나
    • 110,800
    • +5.62%
    • 에이다
    • 247
    • +0.82%
    • 트론
    • 493
    • +0.82%
    • 스텔라루멘
    • 328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40
    • +2.4%
    • 체인링크
    • 12,070
    • +0.58%
    • 샌드박스
    • 92.27
    • +19.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