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산전 부회장 "새로운 것 창조하는 인재 되달라"

입력 2010-12-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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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이 지난 15일 안양 본사에서 신입사원 예정자들에게 LS산전 그린카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이 올해 선발한 신입사원들에게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인재가 되달라고 주문했다.

구 부회장은 지난 15일 안양 본사에서 열린 신입사원 축하연에서 "이종산업 간 융복합이 이루어지는 컨버전스의 시대에서 LS산전은 전력과 자동화, 그린 비즈니스가 연관돼 있는 컨버전스 시너지의 대표기업이다”며 “이 같은 시대에 컨버전스 대표기업의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어 “이제 인문학도도 기술을 이해하고, 공대생도 인문학을 공부해야 컨버전스 시대에서 생존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여러분들도 다른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이매지니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매지니어는 상상하다(Imagine)와 기술자(Engineer)의 합성어다.

한편 LS산전이 올해 그룹 공채를 통해 선발한 13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입사에 앞서 그린 비즈니스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S산전 관계자는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동기는 물론 선배사원과의 대화를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며 “제주실증단지를 방문해 그린 비즈니스 핵심 분야인 스마트그리드 기술 적용 사례를 눈으로 확인해 장기적으로 당사를 이끌어갈 그린 이노베이터(Green Innovator)를 육성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15일~17일 신규 입사자 축하연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해 자사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직접 체험하는 견학행사를 가졌다.

LS산전은 지난해에 이은 그룹 공채를 통해 연구개발(R&D) 사업역량 강화에 주력해온 그린 비즈니스 분야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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