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또 명품샵…송파점 이어 서울역에 2호점 오픈

입력 2010-12-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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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마트에 명품샵이 또 들어선다. 홈플러스가 지난 여름 최초로 대형할인마트에 오르루체명품관(잠실점)을 오픈한 이후 롯데마트가 홈플러스와 가까운 거리인 송파점에 1호점을 낸 데 이어 두번째다.

롯데마트는 16일 서울역점 1층에 66㎡ 규모의 ‘명품 멀티샵’2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점 명품 멀티샵은 GUCCI(구찌), PRADA(프라다), COACH(코치), FENDI(팬디), BURBERRY(버버리) 등 12개의 인기 명품 브랜드를 갖추고, 가방, 벨트, 머플러, 기타 액세서리 등 총 230여개 품목의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구찌 숄더백(232957-AA61N)’를 157만원에, ‘프라다 토트백(BR4420-QNZ)’를 88만원에, ‘코치 토트백(F14707)’를 27만원에, ‘코치 숄더백(F14870)’을 28만9000원에, ‘펜디 토트백(8BL107)’를 74만9000원에, ‘펜디 토트백(8BH185)’를 67만3000 원에 판매한다.

서울역점 명품 멀티샵은 주거 지역에 위치한 송파점과는 달리 도심에 위치해 있어 젊은 직장 여성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내점 고객의 10% 가량인 외국인 관광객 수요까지 더해져 더욱 주목된다.

송승원 롯데마트 서울역점장은 “서울역점은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전체 매출 중 10~15% 가량을 차지해 외국인 특화매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관광객의 선물수요를 감안할 때 명품 멀티샵은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역점 명품 멀티샵은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하며, 시중가 30~40만원에 달하는 ‘코치 핸드백’을 85점 한정으로 179,000원 균일가에, ‘마크 제이콥스 가방’을 40점 한정으로 7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5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머니 클립을 사은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명품 멀티샵은 지난 9월말, 1호점인 송파점을 오픈하며 첫 선을 보였고, 전체 판매 상품 중 신상품을 약 50% 이상 구성해, 신상품 위주로 판매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저렴한 이월 상품도 스테디셀러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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