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강세...美 감세연장 효과

입력 2010-12-0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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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7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감세정책 연장 합의와 아일랜드 의회의 예산안 승인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스톡스 유럽600은 전일 대비 2.66포인트(0.98%) 상승한 274.04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275.21까지 치솟으며 지난 2008년 9월 이후 최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38.17포인트(0.66%) 오른 5808.45를, 독일 DAX30 지수는 47.53포인트(0.68%) 뛴 7001.91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61.27포인트(1.63%) 상승한 3810.50을 각각 기록했다.

독일 DAX30 지수의 경우 7000포인트를 상회한 것은 지난 2008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시장에서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부유층 감세를 포함한 감세정책을 2년간 연장하는 방안에 공화당과 합의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다 아일랜드 의회가 정부의 새 긴축 예산안을 승인할 것이라는 소식이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며 강세를 견인했다.

업종별로 은행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BNP파리바가 2.28% 상승했다.

세계 2위 소비재 제조업체 유니레버가 2.9% 상승세를 나타냈고 유가 상승에 BP가 1.3% 오름세를 보였다.

유통업체인 테스코는 3분기 매출액이 8% 넘게 늘었다는 소식에 2.43% 올랐다.

경기 회복 기대감에 광산주도 강세를 보였다.

엑스트라타와 안토파가스타가 각각 1.5%, 4.6%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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