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 공격에 국가 개입했을 수도"

입력 2010-12-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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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문건폭로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킨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 웹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국가기관에 의해 이뤄졌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줄리언 어샌지 위키리크스 설립자의 변호사인 마크 스티븐스는 3일(현지시간) "국가기관이 전세계 수십만대의 컴퓨터를 제어해 위키리크스 웹사이트에 동시 접속을 시도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스티븐스는 어느 국가가 책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더 구체적 내용을 밝힐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위키리크스 웹사이트는 미국 외교전문을 폭로한 이후 일련의 사이버 공격을 받아왔다.

한편 스티븐스는 어샌지 설립자가 현재 어디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영국과 스웨덴 당국이 그의 위치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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