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와글와글] 北 연평도 포격 도발에 '후끈'

입력 2010-12-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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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연평도 포격도발

이번 주는 역시 지난달 23일 있었던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이 트위터를 뜨겁게 달구었다.

현역 장교가 “MB 정부가 북의 연평도 도발을 유도했다”고 올린 글을 비롯, 소설가 이외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세계적인 작가 파울루 코엘료 등 유명인 들이 올린 글들이 연일 화제가 됐다.

△리트윗(RT) “이외수(@oisoo) : 나는 비록 늙었으나 아직도 총을 들고 방아쇠를 당길 힘은 남아있다. 위기상황이 오면 나라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전장으로 달려가겠다”

△RT “파울로 코엘료(@paulocoelho) : 트위터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기도는 할 수 있다”, “나의 한국 친구들이여, 보복을 하겠다는 뉴스의 진위는 무엇입니까, 언론을 통해 나오는 소식을 믿지 못하겠네요”

△RT “박근혜(GH_PARK) : “오늘 아침 영결식에 다녀왔습니다. 순국 장병들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명복을 빕니다. 평소 공기의 존재에 무관심하듯, 우리의 모든 생활이 무의식 중에도 안보에 대한 믿음 때문에 가능한 것인데. 이번 도발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 송영길 인천시장 실언으로 구설수

송영길 인천시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들이 잇단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송 시장은 지난달 30일 오전 연평도 초·중·고생 106명이 공부하고 있는 서구 영어마을 기숙사를 찾은 후 딱한 사정을 듣고 자신의 트위터(@Bulloger)에 “서구 영어마을에 들려 이 곳 기숙사에 들어와 어제 부터 공부하고 있는 연평학생 106명을 격려했습니다”라며 “오후에 백화점으로 데리고 가 옷과 신발을 사줄 계획 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실제로 옷과 신발을 사서 학생들에게 선물했지만 나중에 이 돈이 한 독자가 옹진군에 맡긴 기부금 5000만원 가운데 일부였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인터넷 상에는 “독자가 기부한 돈으로 본인이 생색을 냈다”는 비난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리트윗(RT) “연평도 학생 107명 백화점 데려가 20만원어치씩 선물한 송영길 인천시장 트위터에는 자신이 사준 듯이 글 올려. 5000만원 기부한 이상달씨가 “왜 백화점에서 조금 씁쓸” 송 시장 “어떤 돈인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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