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전자조달 수출 첫 ‘컨설팅 수입’

입력 2010-12-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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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로부터 1억1000만원 받아…이달말 전면 개통 예정

조달청은 전자조달 구축과 운영에 대한 컨설팅 대가로 코스타리카 정부로부터 1억1000만원(9만7000달러)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조달청이 조달정책 컨설팅으로 외국 정부로부터 국고 수입을 올리기는 이번이 첫 사례이다. 조달청은 지난해 3월 830만달러 규모의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코스타리카에 수출하면서 컨설팅 대가로 수출 금액의 1.1%를 수수료로 받기로 했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코스타리카 정부에 전자조달 시스템이 안착될수 있도록 전자조달시스템 도입에 따른 업무 재설계, 교육, 목록정보, 감리 등 4개 분야에서 경험과 기술 등을 전달했다.

이기만 조달청 국제물자국장은 “우리 정부의 발전경험을 제공하고 해외 정부로부터 직접 대가를 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중남미 조달시장에 더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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