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저가매수 1900선 회복

입력 2010-11-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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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투자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90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대비 14.94포인트(0.79%) 오른 1910.4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유럽의 재정위기 확산 우려에 약세로 마쳤다는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내 상승 반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손바뀜이 일어나면서 상승폭을 키워 하루만에 1900선을 회복하고 있다.

다만 유럽의 재정위기와 대북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어 오후장에서도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보다는 현 수준의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대비 4.47포인트(0.90%) 오른 498.80을 기록하고 있다.

각각 사흘과 나흘 연속 매수세를 보이고 있은 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36억원, 4억원씩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투자가는 57억원 어치를 팔면서 7거래일째 '팔자'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유럽연합의 재정위기 확산 우려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냄에 따라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일대비 8.50원 급등한 1161.00원으로 출발했으나 수출업체들이 달러 매물을 내놓으면서 상승세가 크게 줄어 115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대비 0.05원 내린 115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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