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CUV 삼총사 '국제 환경인증' 획득

입력 2010-11-29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x20 비롯해 쏘울과 벤가 주인공, 설계부터 폐기까지 친환경적

현대차 ix20과 기아차 쏘울ㆍ벤가 등이 유럽시장에서 뛰어난 친환경성을 입증받았다.

현대기아차는 해당 차종인 국제적 인증기관인 독일 TÜV NORD(튀브노르트)로부터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에 대한 환경인증(Environmental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x20, 쏘울, 벤가는 이번 국제 환경인증을 통해 차량 개발-생산-사용-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환경성을 고려한 친환경차임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2008년 한국차 최초로 기아차 씨드(cee’d)가 TÜV NORD(튀브노르트)로부터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 및 친환경 제품 설게(DfE) 환경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9월에는 현대차 투싼ix(수출명 : ix35), 기아차 스포티지R(수출명 : 스포티지)이 환경인증을 받은 바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씨드, 투싼ix, 스포티지R에 이은 이번 ix20, 쏘울, 벤가의 환경인증 획득으로 총 6개 차종에 대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친환경성을 입증받았다.

환경인증은 크게 친환경설계(DfE: Design for Environment, ISO 14062)와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ISO 14040s)로 나뉘어져 있으며, 현대ㆍ기아차는 친환경설계(DfE) 부문에 있어 이미 환경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ix20, 쏘울, 벤가가 인증을 받은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는 제품의 전과정 즉 재료의 획득, 제조, 사용 및 폐기 단계의 투입물과 배출물을 정량화하여 지구온난화 등의 잠재적인 환경영향에 대해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전과정 환경성 평가 결과 쏘울, ix20, 벤가의 전과정 CO2 배출량이 15만km 주행 기준으로 기존 모델 대비 9 ~13% 저감되었다.

또한, 쏘울이 생산되는 광주공장, ix20, 벤가가 생산되는 체코 공장은 각각 2003년, 2009년에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 전과정 환경성 평가 환경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친환경 사업장으로 검증받았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씨드, 투싼ix, 스포티지R에 이어 ix20, 쏘울, 벤가가 국제 환경인증을 획득했다”며 “특히, 유럽전략차종인 현대차 ix20, 기아차 벤가의 환경인증 획득은 환경을 중시하는 유럽시장에서 친환경 브랜드로서의 현대ㆍ기아차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9]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54,000
    • -1.73%
    • 이더리움
    • 4,221,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0%
    • 리플
    • 2,771
    • -3.65%
    • 솔라나
    • 184,100
    • -4.26%
    • 에이다
    • 544
    • -5.23%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15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00
    • -5.64%
    • 체인링크
    • 18,210
    • -5.06%
    • 샌드박스
    • 171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