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부유층 세금 더많이 내야"

입력 2010-11-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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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 부유층에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해야 하며 조지 부시 전 정권이 도입한 감세혜택은 오는 12월 말 종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버핏 회장은 21일(현지시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저소득층과 중산층, 일부 상위 중산층에 대해 추가로 감세해야 한다"며 "나 같은 소득상위층은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버핏은 "부자들은 '우리에게 더 많은 돈을 달라. 그러면 우리는 나가서 더 많은 소비를 할 것이고 결국 그것은 나머지 사람들에게 흘러 내려가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이는 지난 10년간 효과가 없었으며 이제 미국의 대중도 이 같은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는 연말로 종료되는 감세조치를 연간 개인 소득 20만달러 또는 부부 합산 25만달러 이하 소득계층에 한해 연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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