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 리솜리조트에 전기차 300대 공급합의

입력 2010-11-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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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가 리조트 전문개발기업 (주)리솜리조트에 전기차를 공급함으로써 국내 휴양지, 관광단지 등으로 납품처를 확대하며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전기차전문기업 (주)CT&T(대표 이영기)는 17일 (주)리솜리조트와 전기차 관련사업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CT&T 서울사무소에서 가졌다. 이 협약식에는 CT&T 이영기 대표이사와 (주)리솜리조트 신상수 회장, 서환석 대표이사가 참석하였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전기차의 생산, 공급, 관리 등은 CT&T가, 리조트에 쓰일 전기차 구매, 운영 등은 리솜리조트가 각각 맡기로 합의하고 리조트내 전기차이용을 활성화하기위해 우선 공급물량을 지정하여 조속히 출고키로 했다.

이를 위해 CT&T는 리솜리조트가 운영 또는 개발중인 국내외 리조트 단지에 전기차 300대를 공급키로 합의하고, 우선 1차로 20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1차 납품 전기차 20대(e-VAN 3대, c-ZONE유틸리티 17대)는 내달 21일 충북 제천에서 개장하는 리솜포레스트에 활용된다.

CT&T는 또 리솜리조트가 필리핀에 300만평 규모로 추진중인 해외리조트 단지를 비롯해 안면도의 리솜오션캐슬, 덕산의 리솜스파캐슬, 중국 산동성의 골프리조트인 리솜골프리조트 웨이하이 등에도 전기차 공급을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CT&T는 인천 석모도의 ‘X-POWER ATV 오프로드 체험장’(대표 조복현)에 섬 일주 및 관광지 투어용으로 전기차 e-ZONE 10대 매매계약을 17일 체결하기도 했다.

이로써 CT&T는 휴식과 힐링 컨셉의 리조트 및 관광사업과 연계하여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사용처를 확대하고, 본격적인 사업다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자연숲에서의 안정과 휴식 및 치유공간을 지향하는 리솜포레스트에서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의 운행을 전면 금지하고 친환경 전기차만을 운행함으로써 이용자들의 건강과 편익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리솜 포레스트 관계자는 “개장을 준비하면서 고객들의 안락한 이동과 숲을 헤치지 않는 탈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었고, 전기자동차가 명쾌한 해답이었다.”전기“리조트내 운행을 통해 환경을 보존할 수 있고,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관리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해쾌한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리솜 포레스트에서 사용될 전기차 ‘c-ZONE 유틸리티’는 공원, 휴양지, 대규모상업단지 등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비롯한 서울시의 월드컵공원, 한강시민공원, 서울숲 등에 납품되어 활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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