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트렌드] 럭셔리 뉴요커는 어떤 와인바를 갈까

입력 2010-11-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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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모던美가 동시에...트리베카·아리아·안포라 등 유명

럭셔리 뉴요커들은 어떤 와인바를 갈까.

와인에 취한 뉴요커들을 위해 미국 명품 잡지 모던럭셔리맨해튼이 최근 뉴욕 시내에 새롭게 문을 연 와인바 5곳을 소개했다.

이들 와인바는 고전미와 모던함을 혼합한 독창적 인테리어와 신선한 메뉴 등으로 민감한 뉴욕커들의 눈과 입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24 해리슨가 트리베카에 위치한 테루아 트리베카는 폴 그리에코와 마르코 카노라가 지난 4월 문을 연 와인바. 이 곳의 주목할 만한 점은 와인바의 인테리어라고 신문은 전했다.

디자이너 리차드 루이스는 이 와인바를 위해 기존의 원목을 제거하고 오리지널 타일로 된 바닥과 벽돌로 이뤄진 장식을 사용, 꾸며지지 않은 원형 그대로의 모던함을 연출했다.

117 페리가 웨스트 빌리지에 위치한 아리아도 주목할 만한 와인바다.

이탈리아 베니스 뒷골목의 미로를 가져다 놓은 듯한 웨스트 빌리지. 로베르토 파슨 셰프는 베니스의 와인바를 연상케 하는 이 곳 거리에 매혹돼 두 달 전 아리아의 문을 열었다.

이 곳 와인의 특징은 아르헨티나 마키아 지역 등 전세계로부터, 특히 여성 포도주 생산자들과 제휴해 와인을 공급받고 있다.

▲최근 문을 연 아데시아 와인바.
모던럭셔리맨해튼은 안포라도 추천했다. 웨스트 빌리지의 이 와인바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델 아니마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

지난 5월 문을 연 안포라에서 뉴요커들은 고대 와인 주전자와 석영으로 만든 바와 유럽 와인 지역의 지형을 그려낸벽 등을 통해 고전미과 현대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인테리어를 감상할 수 있다.

텐스 애비뉴에 위치한 아데시아는 거리로 나온 테라스가 독특하다. 30개 가량의 좌석이 마련된 테라스에서 와인과 함께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도 있어 뉴요커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극장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아데시아의 와인과 음식들은 맛도 훌륭하며 가격은 10달러 미만으로 비싸진 않다고 잡지는 전했다.

디핑 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는 부드러운 프레첼과 이탈리아 소세지 등 이곳의 메뉴는 뉴욕이라는 세련된 도시에 새로운 바람을 넣어주고 있다고 잡지는 평가했다.

아폴로 극장에서 네 블록 떨어진 넥타. 할렘 빈티지 와인 스토어로 지역 최고의 와인바라고 극찬해도 손색이 없다고 모던럭셔리맨해튼은 평가했다.

넥타는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은 와인바로 모던하고 기하학적인 인테리어와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넥타만의 독창적인 메뉴는 고풍스러운 고기 요리와 수공예 치즈 등의 요리에 신선함을 더한다고 잡지는 평했다.

넥타는 롱 아일랜드를 포함해 미국 전역으로부터 최고의 와인을 공급 받아 와인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잡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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