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中·유럽 불안 대외악재에 이틀째 하락

입력 2010-11-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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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중국의 긴축 우려와 아일랜드 사태로 인한 유로존 우려 확산에 미국 증시가 급락한 영향을 받아 폭 깊은 조정을 받으면서 1870선을 밀려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일대비 17.71포인트(0.93%) 떨어진 1881.4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중국의 긴축정책 강화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불안감과 유럽 재정위기 우려에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는 소식에 1870선으로 밀려나며 출발했다. 이후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초반 낙폭을 다소 만회하며 1880선은 되찾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113억원, 330억원씩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투자자가 438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0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247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23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과 운수창고, 기계, 의료정밀, 증권,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등이 1~2% 가량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동반 하락중이며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기아차, SK에너지, 롯데쇼핑이 2% 안팎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11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596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5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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