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블루 e모션 "친환경 미래차 가운데 으뜸"

입력 2010-1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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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카 챌린지서 60여 경쟁차 제치고 1위

▲폭스바겐 골프 블루-e-모션
유럽 최대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컨셉트카인 '골프 블루-e-모션'이 친환경차 경쟁에서 우승했다.

15일 폭스바겐은 제1회 퓨처 카 챌린지(Future Car Challenge)에서 '골프 블루-e-모션'이 60여 경쟁모델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영국 브라이튼(Brighton)과 런던 사이에 있는 코스에서 진행된 제 1회 퓨처 카 챌린지 대회에서 골프 블루-e-모션은 동급은 물론 전체 부문에서도 모두 1등을 거머쥐었다.

골프 블루-e-모션을 직접 운전한 드라이버는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의 짐 홀더(Jim Holder)기자. 그는 "이번 대회는 테스트 트랙이 아닌 공도에서 차량을 운전해야 함은 물론 숙련된 에코 드라이버가 아닌 나 자신이 운전대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효율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향후 3년뒤 상용화되는 시점에는 얼마나 더 진화되어 있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골프 블루-e-모션 프로토타입 모델에는 한번 충전으로 160km까지 갈 수 있는 무게 80kg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최고출력이 115마력, 제한 최고 속도가 13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11.8초가 걸린다.

골프 블루-e-모션 이외에도 골프 TDI와 폴로 블루모션도 경기에 함께 출전해 좋은 인상을 남겼다. 두 차량의 운전자들은 TDI 엔진이 현재 상용화된 하이브리드 시스템보다 더 우수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105마력의 1.6리터 TDI 엔진을 장착한 파사트 블루모션의 경우 한번 주유로 총2,462.91km (평균 3.13리터/100km)를 주행해 2010년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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