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美의 日ㆍ印 안보리 진출 지지 환영”

입력 2010-11-1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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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상임이사국 11개로 늘리는 유엔 개혁 적극 추진

독일이 미국의 일본과 인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지지에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일본과 인도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지지를 환영한다”면서 “이는 21세기 현실에 맞는 안보리를 구성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베스터벨레 장관은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는 현재 위상과 걸맞은 대우를 안보리에서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인도와 일본의 안보리 진출에 대한 지지가 유엔 개혁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일 뉴델리에서 “인도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유엔 개혁을 지지한다”고 밝힌 데 이어 전일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회담에서는 “일본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돼야 하는 나라들의 모범”이라고 말했다.

독일은 일본, 인도와 브라질 등과 함께 상임이사국을 11개국으로 늘리고 비상임이사국은 4개로 줄이는 안보리 개혁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최근 독일이 2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후 “비상임이사국 임기 동안 안보리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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