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정부 '페이스북' 봉쇄 나섰다

입력 2010-11-14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왕국 보수적 가치에 어긋나, 접속하면 에러 메시지

사우디아라비아는 인터넷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인 페이스북이 사우디 왕국의 보수적인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페이스북 접속을 봉쇄했다.

13일 AP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통신청 관리의 말을 인용, 사우디 통신청과 정보 기술 위원회는가 이날 페이스북 사이트를 봉쇄했으며 지금 접속을 시도할 경우 에러 메시지가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또 페이스북의 내용이 사우디 왕국의 보수적인 도덕성이 용인하는 금지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봉쇄 조치가 일시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등도 최근 일시적으로 페이스북 사이트 접속을 봉쇄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73,000
    • -1.65%
    • 이더리움
    • 4,210,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25%
    • 리플
    • 2,804
    • -2.37%
    • 솔라나
    • 183,200
    • -4.48%
    • 에이다
    • 550
    • -4.68%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7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80
    • -5.37%
    • 체인링크
    • 18,280
    • -5.19%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