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절상 압박 더 커진다

입력 2010-11-11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물가상승률 2년래 최고치...무디스, 中 신용등급 상향

중국의 물가상승률이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 국가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위안화 절상 압박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중국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물가상승과 신용등급 상승으로 더 큰 위안화 절상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의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4.4% 올랐고 무디스는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3’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 소매판매도 전년에 비해 18.6% 증가했고 생산자물가는 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규대출은 전문가 예상치 4500억위안(약 75조2715억원)을 훨씬 웃도는 5877억위안을 기록했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지난주 “신흥국들은 자국통화의 절상이 해외자본의 유입을 조절할 수 있는 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브라이언 잭슨 로열뱅크오브캐나다 투자전략가는 “이날 지표는 위안화의 빠른 절상을 촉진할 것”이라며 “중국이 기준금리를 더 인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10월 경제성장은 견고했고 더 많은 긴축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화는 지난 8일 이후 달러에 대해 0.7% 절상되며 지난 2005년 7월 이후 가장 큰 절상폭을 보여주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은 이날 만나 글로벌 무역과 투자 불균형에 대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전일 은행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하고 교통은행 등 일부 은행에 대해서는 지준율을 1%포인트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유동성 부담 여전' 신탁·건설사, 올해 사모채 발행액 8000억 육박
  • ‘왕사남’ 흥행 비결은...“영화 속 감동, 극장 밖 인터랙티브 경험 확대 결과”
  • 강남 오피스 매물 가뭄 속 ‘강남358타워’ 매각…이달 24일 입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72,000
    • -1.48%
    • 이더리움
    • 2,911,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0.9%
    • 리플
    • 2,004
    • -0.79%
    • 솔라나
    • 122,800
    • -2%
    • 에이다
    • 376
    • -2.08%
    • 트론
    • 424
    • +0.95%
    • 스텔라루멘
    • 222
    • -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50
    • -2.99%
    • 체인링크
    • 12,810
    • -1.61%
    • 샌드박스
    • 117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