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통령 개헌 추진하면 역풍 맞을 것"

입력 2010-10-15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개헌과 관련해 “현직 대통령이 개헌을 추진해 (성사)된 전례가 없고 대통령의 개헌 추진 의사는 오히려 역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15일 오전 CBS 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개헌 문제는 국회나 정치권에 맡기고 대통령은 국정에 전념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 대다수는 대통령의 권한이 너무 크니 분권형 대통령제 또는 내각제로 가자는 생각인데, 이를 대통령과 교감 하에 한다면 역풍이 불 것이므로 정치권이 자율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헌 시기에 대해 “가능하면 이번 국정감사가 끝난 뒤 여야 합의로 국회 개헌특위를 만드는 게 개헌에 이르는 길”이라며 “이번 회기 중 개헌특위를 만들지 못하면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 최고위원은 자신의 대권 행보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 대권주자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은 옳지 않다”며 답변을 유보하면서도 “과거 이회창, 고건, 이인제 후보 등 3∼4년간 ‘부동의 1위’를 했던 사람들이 대통령이 된 일이 없다”며 “지금은 나라살림과 미래를 생각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 대해 “한나라당으로서 놓친 게 안타깝다고 할 정도로 대한민국 지도자 중 한 분”이라고 평가한 뒤 “민주당에서 결집하면 한나라당이 정권 재창출을 하는데 어려운 만큼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44,000
    • +2.67%
    • 이더리움
    • 3,010,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1.36%
    • 리플
    • 2,051
    • +2.76%
    • 솔라나
    • 127,700
    • +2.74%
    • 에이다
    • 390
    • +3.72%
    • 트론
    • 415
    • -0.95%
    • 스텔라루멘
    • 236
    • +6.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70
    • +12.94%
    • 체인링크
    • 13,240
    • +1.22%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