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노조 교섭 요구..안되면 내달 파업

입력 2010-10-0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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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가 원청업체인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요구한데 이어 교섭이 여의치 않을 경우 다음달 17일을 전후해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나서는 등 투쟁에 들어가기로 했다.

5일 금속노조와 비정규직 노조에 따르면 지난 2일 현대차 울산, 전주, 아산공장의 비정규직 노조는 간부 수련회를 갖고 향후 투쟁계획을 마련했다.

노조는 6일부터 울산공장에서 현대차와의 임단협 상견례를 갖자고 요청해 놓았고 매주 목요일 교섭을 가질 예정이다.

현대차 측은 비정규직 노조는 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어서 협상에는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노조는 교섭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다음달 17일을 전후해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가되 앞서 9일을 전후해서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하겠다는 일정을 정했다.

11월말 12월 중 파업 방침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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