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선물, 장 초반 주문 실수로 '출렁'

입력 2010-10-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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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5일 장 초반 주문실수로 추정되는 오류가 발생하면서 큰 변동성을 보였지만 다시 안정세를 찾는 모양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5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대비 0.41%, 1.00포인트 내린 244.40을 기록중이다.

지수선물은 전일 뉴욕증시가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하락마감했다는 소식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0.75포인트 하락한 244.65로 개장했다.

이후 주문 실수로 추정되는 오류가 발생하면서 장중 급변동을 보였다. 이에 지수선물은 244.90에서 한동안 정체되며 미결제약정이 1만계약 이상으로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안정세를 찾는 모양새다.

특히 기관이 장 초반 8000계약에 육박하는 선물매수에 나서면서 지수선물이 장중 한때 245.90까지 올라서며 상승반전하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반전한 상태다.

이날 개인은 2214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은 390계약, 기관은 1063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1055억원 매수우위를, 비차익거래는 21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845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장 초반 급증세를 보이며 전일대비 5607계약 늘어난 11만1439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장 시작과 동시에 선물 호가에 주문 2만2000개 이상 쌓이는 선물호가 이상거래가 발생했다"며 "증권사 상품 전산매매 오류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추정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장 중 대부분의 매수분을 매도로 청산할 가능성 크며 매수 가격은 244.90p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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