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투신 2천억 매도 압박

입력 2010-10-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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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신권의 2000억원에 달하는 매도 압박에 이틀째 순매도 기조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07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매도 자금의 대부분이 투신권에서 쏟아졌다.

업종별로 운수장비와 화학, 전기전자, 서비스업에서 매도하고 금융업에서 매수했다.

종목별로는 신한지주(545억원), 삼성물산(352억원), 하이닉스(326억원), POSCO(246억원), 하나금융지주(241억원) 등을 사들였다. 신한지주는 이날 외국계 증권사의 3분기 견조한 실적 전망에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5% 이상 급등했다.

반면 삼성SDI(714억원), SK에너지(352억원), LG화학(293억원), 현대제철(285억원), 현대중공업(260억원) 등을 팔았다. 삼성SDI는 신한지주와 달리 외국계 증권사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에 매물이 집중돼 4% 급락했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코스닥시장에서 231억원을 순매수하며 나흘째 '팔자'를 유지했다. 투신과 사모펀드, 보험에서 매수세가 크게 유입됐다.

종목별로는 다음(78억원)과 서울반도체(64억원), SK브로드밴드(53억원), 실리콘웍스(50억원), 아이피에스(46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다음은 최근 주가 강세에 이날 약보합을 마쳤으나 3분기 실적 기대에 기관이 13거래일 연속 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CJ오쇼핑(82억원)과 셀트리온(43억원), OCI머티리얼즈(30억원), 하이록코리아(26억원), 태광(18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미디어 부문 분할 이후 재상장한 CJ오쇼핑을 이틀째 팔고 있다. 다만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주가는 이틀 연속 강보합 수준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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