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하자 '마감공사 불량' 최고

입력 2010-09-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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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 준공시 발생하는 하자 유형 중 마감공사 불량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달청은 지난 2008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조달청에서 공사관리 준공한 100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자발생 유형 분석 결과 마감공사 불량(타일, 도장, 수장 등)이 26.5%로 가장 높았다고 19일 밝혔다.

마감 공사 불량 다음으로는 방수불량(누수) 13.1%, 설비 시공불량(배관) 10%, 조경 수목고사 7.1%, 미장균열 6.7%, 전기(누전)ㆍ통신(수신불량) 6%, 토목 침하(다짐불량) 4% 등의 순으로 나타나 총 7개유형에서 73.4%의 하자율을 보여 집중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자점검 대상 100개 시설물에서 모두 449건의 하자가 조사돼 시설물 1개당 평균 4.5건의 발생한 셈이다.

종류별로는 건축이 55.2%로 가장 높았고 기계 17.4%, 토목 8.6%, 조경 8.2%, 전기 6.2%, 통신 3.1%, 소방 1.3% 순이었다.

조달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하자발생사례 분석' 책자를 발간함과 동시에 조달청홈페이지(http://pps.go.kr)와 건설사업관리시스템(PMIS)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정세 공사관리팀장은 “분석자료에 따라 하자를 중점관리 할 경우 하자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고 공공시설물의 내구성을 높여 유지보수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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