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투신환매 지속...4일째 '팔자'

입력 2010-09-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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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신권의 환매 압박이 지속되면서 나흘째 순매도 공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55억원 어치를 팔았다. 투신과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매도 자금이 나왔으나 증권·선물이 1000억원 이상 사들이면서 매물 규모를 크게 줄였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화학, 철강금속, 서비스업 등에서 매도했고 전기전자에서 집중적인 매수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기(362억원), LG디스플레이(348억원), 하이닉스(300억원), 삼성물산(213억원), 두산중공업(206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업황 전망에 목표가는 낮추지만 최근 연속 조정에 저가 매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은 삼성전기를 9거래일만에 사들였다.

반면 현대제철(628억원), 신한지주(464억원), LG화학(297억원), 현대차(297억원), LG(258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현대제철이 지난 14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이틀 연속 차익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도 15억원 가량을 팔면서 사흘만에 순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연기금과 은행에서 매도 자금이 나왔고 보험과 투신이 매수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성광벤드(27억원), 하이록코리아(18억원), 포스코ICT·에스에프에이(14억원), SK컴즈(12억원) 등을 사들였다. 기관은 성광벤드의 2만원대 주가 붕괴 이후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날까지 18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기관은 네패스(29억원), 포스코켐텍·에이스디지텍(18억원), 셀트리온(17억원), 유비쿼스(10억원) 등을 팔았다. 기관은 최근 사흘 연속 네패스를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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