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탈리아 지안프랑코 페레 인수 막바지

입력 2010-09-16 0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그룹이 이탈리아의 3대 패션업체 중 하나인 지안프랑코 페레를 인수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언론매체인 라 레푸블리카는 15일(현지시간) 지안프랑코 페레의 소식통을 인용 "삼성이 페레 측에 총 1800만 유로(약 270억원)의 인수가를 제시, 현찰 800만 유로를 투입하고 1000만 유로는 페레의 부채를 갚는 데 사용키로 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삼성의 인수 가능성이 높이 전망했다.

페레 관계자는 "현재 삼성이 제시한 인수 조건은 이집트 업체 하메드 엘레이쉬가 제시한 조건보다 더 유리하다"라며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밀라노 금융신문’도 1면 머릿기사에서 “전자 부문에서 아르마니와 협력한 삼성이 1800만 유로를 투자해 유명 패션업체 인수를 시도한다"며 "삼성은 이제 한 발자국만 남겨 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페레는 지난 금융위기 여파로 고전하다 지난해 2월 파산보호를 신청했으며 모기업인 지주회사 IT홀딩스는 지난 6월 페레의 매각 입찰을 공고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81,000
    • +0.01%
    • 이더리움
    • 2,979,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76%
    • 리플
    • 2,013
    • -0.25%
    • 솔라나
    • 125,100
    • -0.4%
    • 에이다
    • 381
    • +0.79%
    • 트론
    • 426
    • +1.43%
    • 스텔라루멘
    • 231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10
    • -8.35%
    • 체인링크
    • 13,070
    • +0.08%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