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이란중앙은행에 원화구좌 개설 긍정진행"

입력 2010-09-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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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란 중앙은행에 원화구좌 개설을 추진함에 따라 대(對)이란 금융제재로 인해 이란과 거래하는 국내기업의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대이란 금융제재로 인한 국내기업 보호조치와 관련해 "이란 중앙은행과 국내은행간 원화청산 결제구좌를 터주도록 하는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원화청산 결제구좌 개설은 중소기업을 비롯한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란과의 거래에서 크게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보완역할을 할 수 있다"며 "협의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8일 이란 금융거래 제재를 발표하면서 국내기업의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거래를 보호하기 위한 '대체 루트'로 국내은행에 이란 중앙은행 명의의 원화계좌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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