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3명 "추석에 고향 안간다"

입력 2010-09-10 1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인 10명 중 3명은 이번 추석에 고향에 내려가지 않을 전망이다.

10일 KBS 해피FM과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지난 6~8일 전국 성인 남녀 1만46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현재 거주지와 고향이 다른 5744명 중 1845명(32.1%)이 '고향에 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3275명(57.1%)이 '간다', 620명(10.8%)은 '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했다.

고향에 가지 않는 이유로는 '교통체증이 싫어서(23.2%)', '직장일이나 사업이 바빠서(14.3%)', '특별히 할 일이 있어서(11.9%)' 순으로 나타났다.

고향에 가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귀성 예정일은 21일 38.4%, 20일 24.9%, 22일 16.1% 순이었고 귀경 예정일은 23일 38.1%, 22일 31.8%, 24일 10.6%로 나타났다.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74.5%로 가장 많았다.

차례를 지낼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조사 대상자의 70.8%가 '지낸다', 29.2%는 '지내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차례를 지내지 않는 이유로는 종교적인 이유가 48.9%로 가장 많았으나 경제적인 부담 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11.6%나 됐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을 통해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0%포인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09: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45,000
    • -1.35%
    • 이더리움
    • 4,218,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0.43%
    • 리플
    • 2,774
    • -2.91%
    • 솔라나
    • 183,900
    • -3.82%
    • 에이다
    • 547
    • -4.04%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20
    • -4.84%
    • 체인링크
    • 18,250
    • -4.6%
    • 샌드박스
    • 172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