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 “오바마 경기부양책 역부족”

입력 2010-09-09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규모 충분치 않아...加도 美 경기둔화 영향 받을 전망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해 대표적인 비관론자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루비니 교수는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은 경제적 관점에서 보면 이치에 맞다”면서 “그러나 경제전망을 변화시키기에는 그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누리엘 루비니 교수는 오바마 대통령의 새 경기부양책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블룸버그통신)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경기를 살리기 위해 법인세 감면과 R&D 부문의 세액공제 및 인프라 확충 등을 발표했다.

새 경기부양책 규모는 총 3500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루비니 교수는 “미국은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1.5%에 불과하는 등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며 “새 경기부양책은 재정적 장애만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루비니 교수는 지난달 “미 경제의 더블딥(이중침체) 가능성이 40%에 달한다”라고 주장한 것을 다시 강조하면서 “더블딥이 발생할 경우 12개월 안에 더블딥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캐나다 경제에 대해서도 루비니 교수는 “캐나다 경제는 미국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 무역파트너인 미국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라면서 “미국의 경기회복세 둔화에 따라 캐나다는 기준금리를 당분간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나다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한다.

캐나다 중앙은행인 뱅크오브캐나다(BOC)는 이날 올해 들어 3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1%로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65,000
    • -3.11%
    • 이더리움
    • 2,915,000
    • -4.27%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2.82%
    • 리플
    • 2,008
    • -2.71%
    • 솔라나
    • 125,100
    • -3.7%
    • 에이다
    • 381
    • -3.3%
    • 트론
    • 421
    • +1.45%
    • 스텔라루멘
    • 224
    • -2.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00
    • -3.86%
    • 체인링크
    • 12,920
    • -4.01%
    • 샌드박스
    • 119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