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물의' 신정환, 팬들 "너무 실망"

입력 2010-09-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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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도박빚으로 필리핀에 체류 중인 방송인 신정환에 팬들이 크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신정환의 측근은 8일 "신정환이 카지노를 하다 현지 교민에게 도박 빚을 졌다"며 "도박을 하던 중 채권자에게 여권을 뺏겨 돌아오기 힘들었는데 외교통상부에서도 이 사실에 대해 알게 된 이상 신정환이 곧 여권을 재발급 받아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정환의 여권분실 사유와 관련, 재발급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영사 면담 이후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권 재발급을 받아 국내로 복귀하는 신정환의 시련은 이미 예고돼 있다. 귀국 후 이미지가 바닥까지 떨어진 신정환의 이미지를 방송가에서 환영할 지 의문인 것.

신정환은 지난 2005년 도박 혐의로 입건돼 벌금 700만 원에 약식 기소된 바 있다. 또 2009년 7월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1억 8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된 적이 있다. 즉 이번 도박건은 세번째인 것.

누리꾼들은 "신정환, 처음도 아니고 세번씩", "신정환, 알고보니 고질병", "정말 실망이다"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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