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열석발언 계속할 것"

입력 2010-09-03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재정부의 금융통화위원회 열석발언권 행사를 재검토하라"고 권고한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고 계속해서 열석발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2일 '한국 경제정책 연례보고서'에서 재정부 차관의 열석발언권에 대해 "한은의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며 재검토를 권고했다.

현행 한국은행법 91조에는 '기획재정부 차관 또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금통위 회의에 열석해 발언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으며 올해 초부터 기획재정부 차관은 금통위 회의에 참석해 열석발언권을 행사해왔다.

윤 장관은 "기준금리는 기본적으로 한은의 금통위에서 결정되지만 정부는 입장을 표명할 수 있고 재정부 차관이 금통위 논의과정에 참석해 입장을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IMF는 우리나라 경제운영에 대해 권고를 할 수 있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이를 수용하거나 안 받을 수도 있다"며 "우리나라가 과거 IMF자금을 쓸 때에는 IMF에 상당히 귀속됐지만 현재 IMF권고를 정책권고로서 수용하느냐 안하느냐는 정부의 선택사항"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의 저금리기조 유지 입장에 대해선 "실업률이 정상화되지 않고 시장에 어려움이 있어 아직은 경기회복에 주력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저금리를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30,000
    • -0.26%
    • 이더리움
    • 3,450,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1.41%
    • 리플
    • 2,105
    • -0.89%
    • 솔라나
    • 126,900
    • -1.32%
    • 에이다
    • 368
    • -1.6%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51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90
    • -1.81%
    • 체인링크
    • 13,880
    • -1.14%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