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기, 내년 2~3분기 정점 이를 것"

입력 2010-09-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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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기가 이미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는 전망이 나왔다.

고려대 오정근 교수는 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통화정책패널 토론회' 발제문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달 기준금리 추가 인상은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경기종합지수 가운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흐름과 명목 국내총생산(GDP)과 잠재 국내GDP의 격차인 ‘GDP 갭' 추이를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오 교수는 "GDP 갭은 올해 2분기 이미 소폭의 플러스로 돌아섰으며, 하반기 경기 둔화로 3~4분기 다시 소폭의 마이너스로 전환했다가 내년 1분기부터 플러스로 다시 반전해 3분기에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회복, 확장, 후퇴, 수축으로 이어지는 경기 국면 가운데 "현재는 확장 국면의 초입에 들어서고 있다"며 "내년 2~3분기에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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