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국 올 성장률 6.1%로 상향조정"

입력 2010-09-02 0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달만에 0.35%P 높여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5.75%에서 6.1%로 상향조정했다.

IMF는 수비르 랄 한국과장을 단장으로 한 연례협의단이 올해 6월23일부터 7월6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협의를 갖고 그 결과를 지난달말 IMF이사회에서 승인받아 1일 최종 발표했다.

당초 7월6일 한국에서 연례협의결과를 발표할 때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가 5.75%로 책정됐으나 약 두달 사이에 0.35%포인트 올라갔다.

지난해 12월 IMF가 한국의 2010년 성장률을 4.5%로 제시한 후 지금까지 두차례에 걸쳐 성장률 전망치를 끌어올린 것이다.

IMF는 "2008년 하반기 이후 정부의 확장적 거시·금융정책과 무역 정상화 등에 힘입어 한국이 인상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올해 역시 고정투자 증가와 재고확충 등의 영향으로 6.1%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내년 성장률은 4.5%로 기존의 전망치가 그대로 유지됐다.

IMF는 한국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을 감안, 경기부양적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조심스럽게 거둬들이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러한 견해는 7월 연례협의 결과 발표 때 IMF가 "단계적 출구전략 이행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한 입장이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0%,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2.3%으로 예상하면서 "경기회복과 자본유입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과 자산가격은 통제가능한 수준"이라고 IMF는 평가했다.

금융부문에서 은행의 자본적정성 비율은 14.6%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보다 2%포인트 높아졌다.

수출은 대(對)중국 수출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국내 수요 증가로 인한 수입증가로 무역수지 흑자폭은 2009년에 비해 감소하고 있다고 IMF는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24,000
    • +1.44%
    • 이더리움
    • 3,437,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61%
    • 리플
    • 2,131
    • +1.38%
    • 솔라나
    • 127,100
    • +0.55%
    • 에이다
    • 370
    • +1.09%
    • 트론
    • 487
    • -0.41%
    • 스텔라루멘
    • 268
    • +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50
    • +1.72%
    • 체인링크
    • 13,920
    • +1.9%
    • 샌드박스
    • 11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